SK하이닉스 (000660)
Buy투자 스토리
"1Q26 OP 40조 — 컨센서스 상회의 '또프라이즈', 2Q26 60조가 진짜 포인트"
SK하이닉스의 1Q26 실적은 매출 55조원대, 영업이익 40조원 내외로 분기 사상 최대를 경신할 전망이다. 키움증권(OP 40.3조), 흥국증권(40.1조), 유안타증권(40.4조) 등 최신 프리뷰 리포트 3곳이 일제히 40조원을 제시하며, 기존 FnGuide 컨센서스(매출 51.2조, OP 35.9조)를 10% 이상 상회하는 '또프라이즈(또 서프라이즈)'를 전망하고 있다. 핵심 드라이버는 DRAM 블렌디드 ASP QoQ +55~70% 급등(범용 DRAM +94~101%, HBM 믹스 효과 가세)과 NAND ASP +65~81% 폭등이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2Q26에도 DRAM/NAND ASP가 각각 +45%/+35% 추가 상승하여 2Q26 OP 63.7조원을 전망, 상반기 합산 OP 104.1조원을 추정하며 TP를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 104.3만원은 FY26E PER 4.6배(컨센서스 기준)에 불과하며, 최신 하우스 추정 기준으로는 PER 3.6배(유안타)~4.2배(키움)까지 하락한다. 22개 증권사 전원 Buy, 컨센서스 TP가 145.9만원으로 상향 중이고, 유안타·한국투자증권이 180만원까지 올린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갭은 여전히 크다. 1Q26 실적 발표(4/29)에서 40조원이 확인되면, ①FY26E 연간 OP 200조+ 컨센서스 공식 형성, ②ADR 상장 기대 재점화, ③외국인 18일 연속 순매수의 가속이 맞물려 주가 상방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리스크는 이란 지정학 변동성에 따른 외국인 수급 급변(3월 8.1조 순매도 경험), 구글 TurboQuant 등 AI 메모리 효율화 기술의 장기 영향, 그리고 높아진 수익성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이다. 키움증권은 "시장 참여자들이 하락 사이클 진입 가능성과 수익성 하락 레벨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단기적으로 컨센서스 상향과 HBM4e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흥국증권은 "기존 Cycle과 다르게 LTA(장기계약) 가격이 기존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1. 컨센서스 전망
| 항목 | 1Q26E 컨센서스 | 4Q25 실적 | QoQ | YoY | 당사 추정 | 차이 |
|---|---|---|---|---|---|---|
| 매출(조원) | 51.2 | 32.8 | +56% | +166% | 55.0 | +7% |
| 영업이익(조원) | 35.9 | 19.2 | +87% | +395% | 40.0 | +11% |
| 순이익(조원) | 28~31 | 15.2 | +84~104% | +271%+ | 30.5 | +5% |
| OPM(%) | 70.1 | 58.4 | +12%p | +28%p | 72.7 | +3%p |
기존 FnGuide 컨센서스(OP 35.9조)는 2~3주 전 추정의 잔재로, 최신 하우스 추정(키움·흥국·유안타 모두 40조+)과 괴리가 크다. 당사는 컨센서스 상단과 최신 하우스 추정의 중간인 OP 40.0조원을 추정한다. 핵심 차이는 DRAM 블렌디드 ASP 가정에 있다: 컨센서스 하단은 +40~45%를 반영한 반면, 키움증권은 범용 DRAM +94% + HBM 믹스 변화를 반영하여 블렌디드 +55%를 추정했고, 유안타증권은 +70%를 적용했다. DRAM 고정가가 $9.30(12월)→$13.00(3월)으로 이미 확인된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 하단보다 상단이 현실에 가깝다.
2. 핵심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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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DRAM 가격 폭등이 HBM을 압도하는 구간 1Q26의 이례적 특징은 HBM보다 범용 DRAM의 가격 폭등이 이익을 주도한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범용 DRAM ASP가 QoQ +94% 급등하면서, HBM의 상대적 ASP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다. 흥국증권은 HBM ASP가 오히려 QoQ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HBM의 1Q26 영업이익 비중이 11%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HBM 의존도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쇼티지가 이익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구조를 확인시켜 준다. 모바일·PC·서버 전 영역에서 DRAM 수급이 타이트하며, 삼성전자가 모바일 DRAM 가격을 YoY 2.6배 인상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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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 흑자 전환 규모가 OPM 70%+의 열쇠 eSSD와 321단 QLC cSSD의 수요 급증으로 NAND 계약가가 QoQ +65~81% 폭등했다. 키움증권은 NAND 부문 OP를 9.4조원(OPM ~71%), 유안타증권은 5.8조원(OPM 46.4%)을 추정했다. NAND가 4Q25 소폭 흑자에서 1Q26에 대규모 흑전에 성공하면, 전사 OPM이 70%를 넘어서며 글로벌 반도체 수익성 1위를 확정짓는 분기가 된다. SK하이닉스가 4/8 발표한 321단 QLC cSSD 'PQC21'의 매출 기여도가 컨퍼런스 콜에서 확인되면 NAND 성장 스토리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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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6 OP 60조가 진짜 게임 체인저 키움증권은 2Q26 OP를 60.2조원(+50% QoQ), 유안타증권은 63.7조원을 전망한다. HBM4 출하 본격화(키움: 출하량 +7% QoQ, ASP +4% QoQ)와 범용 메모리 가격 추가 상승(DRAM +31~45%, NAND +35~45%)이 겹치기 때문이다. 1Q26 실적 발표 시 회사의 2Q26 가이던스가 60조원급을 시사하면, FY26E 연간 OP 200조+는 보수적 추정이 되고 230조+(하나·흥국·유안타)가 현실화된다. 이 경우 PER은 3배대로 진입하며 극단적 저평가가 부각된다.
3. 부문별 전망
| 부문 | 1Q26E | 4Q25 | QoQ | 핵심 변수 |
|---|---|---|---|---|
| DRAM | 44.5조 | 25.4조 | +75% | 범용 ASP +94%(키움), HBM ASP -12%(흥국), 블렌디드 +55~70% |
| — HBM | 7.7조 | 8.0조 | -4% | HBM3E 12단 출하 유지, HBM4 시제품 출하(매출 미미) |
| — 범용DRAM | 36.8조 | 17.4조 | +111% | 서버·모바일·PC 전 영역 쇼티지 |
| NAND | 12.5조 | 7.5조 | +67% | eSSD 수요 급증, 321단 QLC 양산, ASP +65~81% |
| 기타 | 0.5조 | 0.4조 | +25% | 파운드리/CIS |
| 합계 | 55.0조 | 32.8조 | +68% |
| 부문별 OP | 1Q26E | 4Q25 | QoQ | OPM |
|---|---|---|---|---|
| DRAM | 32.5조 | 17.0조 | +91% | 73.0% |
| NAND | 7.5조 | 2.3조 | +226% | 60.0% |
| 합계 | 40.0조 | 19.2조 | +108% | 72.7% |
DRAM이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하며, 범용 DRAM의 가격 폭등이 이익의 주력 엔진이다. HBM은 1Q26에 매출과 수익성이 소폭 둔화되나, 2Q26부터 HBM4 양산 효과로 반등이 예상된다. NAND는 eSSD 수요 폭증과 321단 전환 효과로 OPM 60%대 대규모 흑전을 달성하며, 키움증권은 NAND OP 9.4조원(OPM ~71%)까지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2026년 NAND 연간 OPM 60% 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아, NAND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일회성이 아님을 확인시켜 준다.
4. 실적 시나리오별 주가 반응
| 시나리오 | 영업이익 | 서프라이즈 | 주가 영향 | 근거 |
|---|---|---|---|---|
| 빅 서프라이즈 (OP 42조+) | 42~45조 | +17~25% vs 컨센서스 | 급등 | 연간 OP 250조 시나리오 부상 → PER 3배 미만 |
| 서프라이즈 (OP 38~42조) | 38~42조 | +6~17% | 상승 | 연간 OP 200~230조 컨센서스 형성 |
| 인라인 (OP 35~38조) | 35~38조 | 0~+6% | 소폭 상승 | 기존 컨센서스 수준, 추가 상향 여지 확인 |
| 미스 (OP 33조 이하) | <33조 | -8%+ | 하락 압력 | 가능성 극히 낮음 — HBM 생산 차질 등 돌발 변수 필요 |
OP 40조 내외의 서프라이즈가 높은 확률로 예상된다. 키움·흥국·유안타 3사가 동시에 40조를 제시한 것은 이례적 합의이며, 이들의 근거(범용 DRAM +94%, NAND +81% 등)는 이미 확인된 계약가 데이터에 기반한다. 삼성전자의 1Q26 잠정실적(매출 79.1조, OP 6.7조)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도 메모리 가격 환경의 강도를 확인해 준다. 진짜 관건은 2Q26 가이던스이다 — 회사가 60조급을 시사하면 연간 OP 200조+ 확정 → 주가 110만원+ 돌파 가능.
5.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82.1 | 과매수 영역 — 어닝 모멘텀 시 무시 가능 |
| MA 정배열 | 3/4 | 중장기 상승 추세 유지 |
| BB %b | 0.780 | 상단 밴드 접근, 실적 서프라이즈 시 돌파 |
| 거래량/20일 | 2.06x | 거래량 급증 — 기관·외국인 동시 유입 |
| 외국인 | +18일 연속 매수 | 구조적 매수세 — ADR 기대 + 실적 선반영 |
| D+1 상승확률 | 61.0% | 양호 |
외국인 18일 연속 순매수는 실적 프리뷰 기간 중 이례적 강도이다. 4/8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 후 '100만닉스' 탈환에 성공했으나, 4/9 이란 휴전 불안정으로 재조정 중(장중 99.8만원). RSI 82.1 과매수이나, 어닝 서프라이즈 구간에서 RSI 80+ 유지는 강세 추세의 전형적 패턴이다. 실적 발표 전 95~100만원대가 매수 영역이며, 40조+ 확인 시 110만원 돌파를 전망한다.
6.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
- [ ] 2Q26 가이던스: OP 55~60조급 시사 여부. 유안타증권의 상반기 합산 OP 104조 달성 가능성. DRAM/NAND 각각의 ASP 가이던스가 핵심
- [ ] HBM4 양산 일정: 3월 시제품 출하 이후 본격 양산 시점(2Q vs 3Q). HBM4의 ASP가 HBM3E 대비 프리미엄 수준. 흥국증권은 HBM4 양산이 당초 예상 대비 지연 가능성 언급
- [ ] LTA(장기공급계약) 현황: 흥국증권이 "LTA 가격이 기존 예상보다 높게 형성"으로 언급. 구체적 계약 규모·기간·고객사 힌트. 메모리 업황의 구조적 변동성 축소 여부
- [ ] FY26 CAPEX 가이던스: 시장 예상 30조 중반대 vs 실제 계획. M15X 양산(3Q26 목표), 용인 Y1 착공 일정
- [ ] ADR 상장 진행 상황: 3/24 SEC Form F-1 비공개 제출 이후 진전 여부. 연내 상장 타임라인 재확인
- [ ] 2027년 HBM4e 가격 전망: 키움증권이 "HBM4e 계약 가격 상승 기대감"을 주가 반등 동력으로 지목. 하반기 가격 협상에 대한 회사 코멘트
- [ ] TurboQuant 등 AI 효율화 기술 영향: 양자화 기술이 HBM 수요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 수준. 학습 vs 추론 구분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