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052710)

Buy 신규
이서연
이서연 · IT·반도체 애널리스트 · 전자 장비 및 기기
현재가
24,150원
목표주가
32,000원
상승여력
+32.5%
시가총액
3,683억
투자의견
Buy
분석기준일
2026-04-23

투자 스토리

"MLCC 적자의 긴 터널을 지나, AI가 켠 빛을 받는다"

아모텍은 수년간 'MLCC 신사업 투자 → 비용 증가 → 실적 악화'의 악순환을 겪어온 부품 기업이다. 안테나·BLDC 모터로 현금을 만들고 EMC(세라믹칩) 부문에서 MLCC 라인을 증설해 왔으나,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가 2024년까지 지연되면서 3년 연속(2022~2024)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주가는 2024년 말 3,735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부터 전장용 MLCC가 중국 주요 고객사향으로 본격 납품되며 분기 흑자로 전환했고, 연간 영업이익 55억원으로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했다. 단순 턴어라운드를 넘어 MLCC 매출 구성이 전장 중심에서 'AI 서버·CPO(Co-Packaged Optics)'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 논리의 핵심이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AI MLCC 레퍼런스 확보. 아모텍은 과거 네트워크용 MLCC 진출 과정에서 확보했던 북미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근 북미 주요 fabless(ASIC 설계) 고객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 주도업체인 무라타·삼성전기가 물량 부족·가용 capa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세라믹 기반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2~3티어 벤더가 AI MLCC 공급망에 들어오는 구조다. 둘째, 이익 인플렉션의 가속도. 2025년 영업이익 55억원(OPM 2.2%)이 2026년 186억원(OPM 6.6%), 2027년 307억원(OPM 9.7%)으로 점프하는 키움증권 추정은, OPM과 매출이 동시에 개선되는 복합 성장 곡선을 그린다. 적자 → 흑자 구간에서 OPM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2년 만에 -10% → +10%로 20%p 개선되는 이익 프로파일이다. 셋째, 업사이드 비대칭. 2027년 MLCC 매출을 키움은 948억원, 일부 추정치는 750~900억원으로 보는데, 만약 AI 서버용 MLCC 침투가 업계 평균 속도를 따라가면 2027년 AI 관련 매출만 300억~500억원에 달한다. AI MLCC의 수익성은 IT MLCC 대비 2~3배이므로, 단순 매출 성장률보다 이익 점프가 훨씬 커지는 레버리지가 걸려 있다.

다만 리스크 역시 명확하다. 최근 15거래일 동안 주가가 +104.88% 급등(2026-04-21 한국거래소 투자주의 지정)해 밸류에이션 완충이 크게 얇아졌다. 현재 2026E PER 34배·PBR 2.6배는 섹터 피어 중위수(2026E PER 11.4배·PBR 0.97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며, 2027E PER로 낮춰 잡아도 17배로 피어(8배)의 2배 수준이다. 증권사 커버리지가 키움 1곳(Not Rated)에 불과해 컨센서스 밴드가 얇고,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의 속도·규모가 현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장의 검증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 결국 이 종목은 중장기 구조 변화에는 Buy, 단기에는 호흡 조절이 필요한 Buy라는 입장이 합리적이다.


1. 투자 요약

한줄 요약: AI·전장 MLCC 본격 매출화로 3년 적자 터널을 지난 인플렉션 초기 구간 — 단기 과열 부담을 감안해 Buy, TP 32,000원 제시.

항목 내용
투자의견 Buy
현재가 27,950원 (2026-04-22 기준)
목표주가 32,000원 (SOTP + Forward PER 18x 크로스체크)
상승여력 +14.5%
증권사 컨센서스 Not Rated 1건 (키움증권, 2026-03-05). 공식 목표가 없음.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얇음

2. 기업 개요

항목 내용
기업명 / 종목코드 / 거래소 아모텍 / 052710 / KOSDAQ
시가총액 / 종가 4,085억원 / 27,950원
PER(trailing) / PBR / P/S 51.6x / 2.6x / 1.6x
ROE(2024A) / 부채비율(2024A) -12.6% / 138.4%
매출(2025A) / 영업이익률(2025A) 2,538억원 / 2.2% (흑자전환)
발행주식수 / 최대주주 1,461.5만주 / 김병규 외 3인 27.4%
외국인 지분율 6.8% (2월 5.6% → 4월 6.8%, 상승 추세)

실적 & 밸류에이션 추이 — 과거 FY말 종가 기준 / 미래 추정 기준주가는 현재가:

항목 FY2023A FY2024A FY2025A FY2026E FY2027E
기준주가(원) 7,960 3,735 9,820 27,950 27,950
매출(억원) 1,868 2,294 2,538 2,817~2,835 3,168~3,349
매출 YoY(%) +22.8 +10.6 +11.0~11.7 +11.8
영업이익(억원) -260 -239 55 164~186 307~325
영업이익 YoY(%) 적자 지속 흑전 +198~238 +65~87
OPM(%) -13.9 -10.4 2.2 5.8~6.6 9.7
순이익(억원) -147 -198 80 151 258
EPS(원) -1,005 -1,354 547 1,035 1,762
BPS(원) 11,287 10,209 11,032 12,343 14,381
PER(배) -7.9 -2.8 18.0 27.0* 15.9*
PBR(배) 0.71 0.37 0.89 2.26 1.94
PSR(배) 0.62 0.24 0.57 1.45 1.29
EV/EBITDA(배) -57.1 -32.4 8.7 14.6* 11.1*
ROE(%) -8.6 -12.6 5.1 8.9 13.2

*주: FY2026E·FY2027E PER/EV/EBITDA는 현재가 27,950원 기준 재계산. 키움증권 리포트의 2026F PER 9.7배·2027F PER 5.7배는 리포트 작성 시점(주가 10,070원) 기준이므로 현 주가에는 해당되지 않음.

피어 대비 멀티플 위치 (FY2026E 기준): 아모텍의 2026E PER 27배·PBR 2.26배는 섹터 피어(핸드셋/전자장비) 당해년 PER 중위수 11.4배, PBR 중위수 0.97배 대비 2~2.4배 프리미엄이다. 이는 (a) 적자→흑자 인플렉션 구간의 프리미엄, (b) AI MLCC 성장 옵션 가치, (c)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팽창이 복합 반영된 결과이며, 프리미엄 자체는 정당한 측면이 있으나 과열 리스크도 병존한다.


3. 사업부문 분석

2025년 추정 매출 비중(키움증권 기준) 기반:

부문 매출 비중 2025E 매출(억) 주요 제품/서비스
EMC (MLCC/세라믹칩) 20% 약 500 전장·네트워크·AI용 MLCC, ESD/EMI 필터
안테나 39% 약 990 스마트폰/모바일/전장 안테나 모듈
BLDC 모터 33% 약 840 생활가전·자동차용 BLDC 모터
기타 8% 약 200 복합기능소자, 기타 소재

3-1. EMC (MLCC) 부문 — 성장 스토리의 핵심

EMC 부문은 매출 비중은 작지만 주가·이익 민감도는 가장 높은 부문이다. 과거 네트워크용 MLCC 시장 진출 과정에서 재고자산평가 손실이 누적되어 2023~2024년 전사 적자의 주된 원인이었으나, 2025년 1분기 중국 주요 자동차 고객사향 전장용 MLCC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5년 MLCC 매출은 키움 추정 250억원(상반기 기준), 2026년 550억원(YoY +120%), 2027년 948억원(YoY +72%)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모텍이 스몰캡임에도 "MLCC 성장 종목" 카테고리에서 삼성전기·삼화콘덴서와 함께 거론되는 이유다. 핵심 차별점은 AI 서버용 MLCC 진출로, CPO 시스템의 부상으로 광 인터페이스·DSP 기술이 요구되는 ASIC 설계사(북미 fabless) 부품 수요를 공략한다. AI·전장 MLCC의 이익률은 IT용 대비 2~3배이므로 매출 믹스 개선은 OPM 급개선으로 직결된다.

3-2. 안테나 부문 — 현금창구, 안정 성장

안테나 부문은 안정적인 캐시 cow로, 매출 비중 39%로 가장 크다. 스마트폰·모바일·전장용 안테나 모듈을 공급하며, 성장률은 낮으나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한다. 2025~2026년 북미 주요 스마트폰 신모델 사이클 및 전기차 전장 안테나 수요 확대에 따른 점진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밸류에이션 기여도는 MLCC 대비 제한적이다. 다만 현금흐름 안정화 측면에서 이 부문의 꾸준한 이익이 MLCC 투자 재원을 뒷받침한다는 점은 구조적 장점이다.

3-3. BLDC 모터 부문 — 전장 모터 성장 옵션

BLDC 모터는 매출 비중 33%로 두 번째로 큰 부문이다. 생활가전용 외에 자동차용 모터(파워시트·자율주행 센서 모듈 등)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장 BLDC는 탑재 개수 증가 추세와 부합하며, 차량 전동화 흐름 속에서 중장기 성장 옵션이다. 다만 단기 실적 기여도는 안정적 수준이며, MLCC처럼 밸류에이션을 재평가시킬 정도의 모멘텀은 아니다.


4. 기술력 & 경쟁 해자

진입장벽

장벽 수준 설명
세라믹 원료·소결 기술 중간~높음 MLCC는 두께 수 μm의 세라믹 층을 수백 층 쌓아 구워내는 공정으로, 원료 배합·적층·소결 기술이 핵심. 아모텍은 2000년대 초부터 EMI 필터용 세라믹칩 경험을 축적
전장·AI 고객사 인증 높음 전장용 MLCC는 AEC-Q200 인증, AI 서버용은 고온·고전압·고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2~3년 소요. 아모텍은 중국 전장 고객·북미 fabless 양쪽에서 승인 확보
주파수 대응 capability 중간 ASIC/CPO용 MLCC는 고주파·저ESL·저인덕턴스 특성 요구. 아모텍은 과거 네트워크용 MLCC 경험을 활용
스몰캡의 규모 한계 낮음 (약점) 삼성전기·무라타·다이요유덴 대비 생산 규모·R&D 투자액은 열위. 따라서 '틈새 특화 + 고객 소수 집중' 전략이 필수

글로벌 경쟁 포지션

MLCC 시장은 무라타(일본, 점유율 33%)·삼성전기(20%)·다이요유덴(14%)·TDK의 과점 구조로, 2~3티어 벤더(야게오, 대만·한국·중국 중소 기업)가 틈새를 채운다. 아모텍은 글로벌 톱티어가 아니지만, 무라타·삼성전기가 물량 부족으로 받지 못하는 고객사를 공략하는 틈새 벤더로 포지셔닝한다. 특히 AI 서버·CPO용 MLCC는 (1) 탑재 수량이 일반 서버 대비 수배~수십 배, (2) 고부가 SKU로 2~3티어도 접근 가능한 영역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아모텍 같은 스몰캡 벤더에게도 구조적 기회가 열려 있다. 현재 아모텍의 2026~2027년 MLCC 매출(550~948억원)은 글로벌 AI MLCC 시장(키움 추정 2조원+) 대비 1% 미만이지만, 이 "페니 레벨" 침투가 아모텍 실적에는 100% 이상의 성장 동력이 된다.

시장 테마 & 매크로 맥락

2026년 MLCC 업계는 구조적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했다. 다이요유덴·무라타가 2분기 두 자릿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삼성전기도 가격 조정을 논의 중이다. 이는 (1) AI 서버 MLCC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2) 삼성전기가 IT용 MLCC 비중을 2026년 49%, 2027년 44%로 축소하고 그 자리를 서버·전장이 채우면서 저수익 IT MLCC 생산능력이 구조적으로 줄어든 효과가 결합된 것이다. CPO 시장 자체는 2024년 $46M → 2026년 $3.51B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CPO 포트 수는 2023년 5만 개 → 2026년 450만 개로 90배 성장이 전망된다. 이 흐름 속에서 AI 인프라 공급망에 진입한 2~3티어 부품사가 동반 상승하는 것이 올 상반기 MLCC 관련주(아모텍·삼화콘덴서)의 주가 급등 배경이다. 2026년 4월 1일자 한국경제 보도 역시 "MLCC 업황 반등·AI 수요 기대 맞물리며 주가 상승세"로 이 흐름을 정리한다.


5. 피어 그룹 & 상대가치

종목명 시총(억) PER(2026E) PBR P/S OPM
파트론(091700) 4,576 13.8 0.83 0.34 3.3%
엠씨넥스(097520) 4,124 8.6 1.00 0.32 4.1%
우주일렉트로(065680) 3,400 14.9 1.21 1.82 11.7%
KH바텍(060720) 3,343 15.5 1.12 0.79 7.5%
이랜텍(054210) 3,217 12.6 1.19 0.43 5.7%
삼화콘덴서(001820) MLCC 직접 피어 20~30배대 3~4배대 2~3배대
삼성전기(009150) 606,513 13~15 3~4 1~2 6~8%
피어 median 11.4 0.97 0.58 4~6%
아모텍(052710) 4,085 27.0 2.26 1.45 5.8~6.6%

아모텍의 2026E PER 27배·PBR 2.26배는 섹터 핸드셋·전자장비 피어 중위수 대비 +137% 프리미엄이다. 이 프리미엄의 정당성은 (1) 2025→2027년 영업이익이 약 5.6배(55억→307억) 성장하는 초고속 이익 인플렉션, (2) 피어 다수가 저성장·저ROE 구간인 데 반해 아모텍은 ROE가 2024년 -12.6% → 2027년 +13.2%로 대전환 중이라는 점, (3) AI MLCC라는 서사 옵션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섹터 피어가 아닌 직접 MLCC 피어(삼화콘덴서·삼성전기)와 비교하면 PER 프리미엄은 크지 않으며, 오히려 아모텍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다 — 삼성전기 2026E PER 13~15배는 이미 이익 사이클 중반, 아모텍 PER 27배는 이익 사이클 초기 구간의 프리미엄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6. 밸류에이션

방법론: SOTP(Sum-of-the-Parts) + Forward PER 크로스체크.

단일 PER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는 부문별 이익 프로파일이 극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MLCC는 폭발적 성장 + 고마진(OPM 15%+ 잠재), 안테나·모터는 저성장 + 저마진(OPM 3~5%). SOTP가 부문별 가치를 더 정확히 포착한다.

SOTP 계산 (FY2027E 기준):

부문 2027E 매출(억) 적용 배수 배수 근거 가치(억)
EMC (MLCC·AI) 948 PSR 4.0x AI MLCC 성장 프리미엄 — 삼화콘덴서 PSR 2.3~3배 + 고성장 프리미엄 3,792
안테나 1,235 PSR 0.7x 파트론(PSR 0.34)·엠씨넥스(0.32) 평균 + 안정 이익 프리미엄 865
BLDC 모터 1,045 PSR 0.7x 전장 모터 혼합, 우주일렉트로(PSR 1.82)·KH바텍(0.79) 절충 732
기타 253 PSR 0.5x 일반 부품 127
기업가치(EV) 3,480 5,515
순차입금(2026E) 키움 추정 463억 -463
주주가치 5,052
발행주식수 14,615천주
주당 적정가치 34,564원

크로스체크로 단순화하면 주당 적정가치가 약 35,000원 내외가 산출된다. 단기 주가 급등(+105%)에 따른 과열 프리미엄이 이미 일부 반영되어 있다는 점,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의 실제 속도 검증이 아직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20% 안전 마진을 적용하여 최종 목표주가 32,000원을 제시한다.

Forward PER 크로스체크: 2027E EPS 1,762원 × PER 18x(AI 성장 프리미엄 + 피어 대비 +100% 프리미엄 정당화) = 31,716원. SOTP와 수렴한다.

당사 TP vs 증권사 컨센서스: 공식 컨센서스 TP는 없음(키움 Not Rated). 다만 키움은 보고서 본문에서 "27년 기준 PER 6.4배로 현저한 저평가"로 지적하며 사실상 Buy 톤을 유지한다. 당사 TP 32,000원은 2027E PER 18배 수준이며, 키움이 시사한 저평가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의 수렴 가격으로 해석 가능하다. 일부 개인투자자용 블로그 추정치(2026E PBR 1.8배 적용 20,000원)는 당사 TP 대비 보수적이지만, AI MLCC 옵션 가치를 거의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본다.


7. 기술적 진단

query_technical.py(2026-04-22) 결과 요약. 종가 27,950원, 스크리너 점수 0.630.

지표 수치 판단
RSI(14) 79.5 과매수 영역 — 단기 과열, 기술적 조정 가능성
MA 정배열 4/4 완전 정배열 — 단기~장기 이동평균 모두 상승, 추세 확고
BB %b 0.946 상단 밴드 근접 — 과열 / 밴드 폭 1.07로 변동성 확장 중
거래량/20일 2.11x 수급 급증 — 시장 관심 집중, 추세적 매수세
Float 회전율 11.95% 유동주식 1일 회전 높음, 개인 비중 상승
VWAP 5일 갭 +7.46% 단기 과열 — 5일 평균가 대비 괴리 확대
VWAP 20일 갭 +41.75% 중기 과열 극심 — 20일 거래량가중평균 대비 40% 이상 상회
D+1 상승확률 53.0% 중립 — 추가 상승보다 조정 리스크 비슷
20일 최고가 대비 -5.1% 고점 근방
스크리너 시그널 fn_buying_3d, ma_alignment_full, high_float_turnover 외인 3일 순매수 + 정배열 + 유동성 폭증 3종 세트

기술적으로는 추세는 강력하나 단기 과열이 극심한 상태다. RSI 79.5, BB %b 0.95, VWAP 20일 갭 +42%는 모두 되돌림 리스크 신호다. 반면 MA 4/4 정배열, 외인 3일 순매수, 거래량 2.1배 증가는 추세 유지 시그널이다. 결론적으로 단기 매수 타이밍으로는 부적절(추격매수 자제)하나, 중장기 관점에서는 추세·수급·펀더멘털이 모두 긍정 정렬된 구간이다. 진입 시점은 10~20% 조정 후 재매집을 권장하며, 이는 단기 기술 부담과 중장기 인플렉션 스토리 사이의 합리적 절충이다.


8.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 30% 북미 fabless 고객 추가 확보, 2027 AI MLCC 매출 500억+ 달성, OPM 12%+ 43,000원 +54%
Base 45% 키움 추정 수렴, 2027 MLCC 948억·전사 OPM 9.7% 32,000원 +14.5%
Bear 25% 단기 과열 조정 + MLCC 가격 경쟁 심화 + 북미 물량 지연, 2027 MLCC 600억 수준 정체 19,000원 -32%

확률 가중 기대가치: 0.30 × 43,000 + 0.45 × 32,000 + 0.25 × 19,000 = 12,900 + 14,400 + 4,750 = 32,050원 (+14.7%)

시나리오 해석: Bull 시나리오는 글로벌 CPO 시장 성장 속도(2026년 $3.5B, 2031년까지 CAGR 36%)가 아모텍 AI MLCC 매출에 동기화되고, 북미 추가 고객 레퍼런스가 2026년 하반기 가시화되는 경로다. Base는 키움증권 추정(2027E OP 307억·EPS 1,762원)에 PER 18배를 적용하는 시나리오로, AI MLCC가 기대대로 성장하되 프리미엄 확장은 제한적인 경우다. Bear는 AI MLCC 침투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현 주가의 과열 프리미엄이 해소되는 경로다 — 2024년 말 3,735원까지 내려갔던 종목이므로 조정 폭이 큰 경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확률 가중 평균이 Base 시나리오(32,000원)와 거의 일치한다는 점은, 현 주가 레벨에서 상방·하방 리스크가 비대칭적이지 않고 중립~완만한 상방으로 기울어 있음을 시사한다.


9. 지배구조 & 리스크

지분 구조: 최대주주 김병규 외 3인 27.4%. 외국인 지분율 6.8%(2월 5.6% → 4월 6.8%, 상승 추세).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의 지분 기록은 제한적이며, 유통물량 대부분이 개인 비중이다. 김병규 대표는 창업자로서 경영 연속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지분율 27.4%는 안정적 지배 수준이지만 적대적 M&A 리스크에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수준이다. 최근 DART 공시 기준 대주주 변동·지분 매각 이력은 없다.

주요 리스크:

  1. 단기 과열 되돌림 리스크: 2026-04-21 투자주의 지정. 15일간 +104.88% 상승으로 기술적 지표 대부분이 과열을 가리킨다. RSI 79, BB %b 0.95, VWAP 20일 갭 +42%. 5~15% 조정은 단기 기본 시나리오에 포함된다.
  2.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 지연: 키움은 "25년 MLCC 250억 → 26년 550억 → 27년 948억"을 추정하나, 고객사 재고 조정·제품 검증 지연이 발생하면 물량 확대가 1~2분기 밀릴 수 있다. 특히 2Q26~3Q26 분기 실적이 이 궤적과 괴리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 압력이 급상승한다.
  3. 높은 부채비율·차입금: 2024년 말 부채비율 138%, 총차입금 1,152억, 순차입금 857억. 2026~2027년 이익 창출로 순차입금비율은 40% → 8%로 개선 전망이나,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이자비용 68억(2024)의 흑자 전환 기업 입장에서의 부담은 여전하다.
  4. 증권사 커버리지 희박: 정식 Rating 부재. 컨센서스 밴드 얇아 실적 서프라이즈/미스의 가격 반영 변동성이 과도하게 클 수 있다.
  5. MLCC 가격 경쟁: 무라타·삼성전기 capa 증설이 2027~2028년부터 공급을 늘리면 AI MLCC 가격 상승 사이클이 단명할 가능성. 아모텍의 영역인 틈새 시장의 수익성도 직접 영향을 받는다.
  6. 사업부문 분산에 따른 평가 저평가 가능성: 안테나·모터 부문이 MLCC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희석. 지배구조 개편(예: 사업 분할·자회사화) 등의 이벤트가 없으면 SOTP 시장 인정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10. 촉매 & 리스크

상방 촉매:

  • [ ]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 MLCC 매출 130~150억원(연 550억 궤적) 달성 여부
  • [ ] 북미 fabless 고객사 추가 확보 공시/IR (삼성전기·무라타 공급 부족 국면의 수혜)
  • [ ] AI 서버용 MLCC 첫 상업 출하 인증/물량 공시 (2026년 하반기 예상)
  • [ ] 삼성전기·다이요유덴·무라타 MLCC 가격 인상 추가 단행 → 아모텍 판가 동반 상승
  • [ ] 증권사 정식 커버리지 개시 + 목표가 제시 (현재 Not Rated → Buy 전환 시 재평가)
  • [ ] 기관·외국인 수급 추가 유입 (4월 외국인 비중 +1.2%p 상승 추세 지속)

하방 리스크:

  • [ ] 2Q26 실적이 MLCC 성장 궤적과 괴리 (매출 2,500~2,600억 수준에서 정체)
  • [ ] 단기 과열에 따른 투자경고종목 지정 → 신용매매 제한 → 수급 이탈
  • [ ] 북미 고객사 재고 조정 장기화 (2025년 하반기와 유사 패턴 재발)
  • [ ]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조기 종료 (2H26 공급 과잉 전환)
  • [ ] 안테나·모터 부문 실적 악화로 MLCC 성장 희석
  • [ ] 주요 주주 지분 매도(대주주 또는 외국인 단기 차익실현)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23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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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반도체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서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궁금한 점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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